안녕하세요 여름입니다 :)
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한식집인 '흙토담골' 방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.
흙토담골 한식집은 '경기도 광주시 퇴촌면'에 위치해 있습니다!
저는 자차를 이용해서 이동했기 때문에 찾아가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~
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
먼저 입구에는 주차공간과 함께 건물 외부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
한식집 답게 한옥으로 지어진 것 같아 보이고, 근처에 작은 연못도 있고 장독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.
방문한 날에는 정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조심해하는 경향이지만,
이날따라 사람들이 엄청 나게 많았어요;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로요ㅠㅠ
5인 이상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바래요~
외부는 간단하게 구경한 후 안에 입장을 했구요.
저희는 장독대가 보이는 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~
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, 룸도 따로 있었고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게로 보입니다.
자, 이제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?
흙토담골에 방문하는 분들은 보니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.
아무래도 한식집이여서 그런것 같아요ㅎㅎ
음식도 맛보니 두부, 비지, 된장 같은거를 이 집에서 직접 담근 듯한 맛이 나더라구요!
부모님 모시고 바람쐬러 나오기 딱 좋은 곳인것 같아요~
저는 간장게장...을 먹지 않기 때문에 '2번 토담골 한정식'을 주문했습니다!
강된장, 비지찌개, 된장찌개 이렇게 3개 기본에다가 석쇠구이불고기, 그리고 돌솥밥까지!!
진짜진짜 맛있었어요~
저는 개인적으로 강된장에 밥 슥슥 비벼서 불고기랑 같이 먹었는데, 진짜 맛있었습니다ㅎㅎ
다른 분은 비지찌개, 된장찌개를 주로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고 해요~
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(?)이였다고 할 수 있는게, 바로 '묵'이였는데요
보통 시중에 파는 묵을 젓가락으로 집어 들면 흐드러지거나 그러는데,
흙토담골은 직접 만든건지 엄청 단단하더라구요; 도토리로 100% 하면은 묵이 단단하게 나온다던데... 직접 만드시는 건지는 확인하지 않았어요ㅎㅎ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~
가격도 그렇고, 조용한 한정식 집에서 어르신 모시고 식사하기 참 좋은데였어요ㅎㅎ
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이 있습니다!
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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